디카시집 ‘구호물품’
디카시집 ‘구호물품’
  • 이시향
  • 승인 2022.03.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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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에서 삼詩세끼 동인으로 문학 활동을 하는 이시향·박해경·박동환 시인이 디카시집 ‘삼詩세끼’에 이어 두 번째 디카시집 ‘구호물품’을 펴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코로나19 예술로 기록사업’에 선정된 시집 ‘구호물품’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종사자들과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국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3명의 시인들이 기획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시인의 말과 제1부 나비효과 외 19편, 제2부 TV는 응답하라 외 19편, 제2부 폐병 외 19편 등 총 60편으로 세 시인이 각 20편씩 디카시를 실었다.

 디카시는 본인이 찍은 사진에다 5행 이내의 詩 문장으로 이루어진 SNS시대 문학의 소통에 앞장서는 시의 장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삼詩세끼’에 이어 두 번째 발간한 디카시집 ‘구호물품’

 

 

 

 

 

 

 

 

 

 

 이시향 시인은 “코로나19가 절망이라는 벽으로 다가오더라도 희망의 발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면 곧 좋은 시절이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 디카시집이 치유의 마음을 채워주는 구호물품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경 시인은 “작은 위로와 용기 그리고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방호복을 입고 전사가 되어 코로나19와 앞장서서 싸우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박동환 시인은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이하고 싶은 당신에게 필요한 느낌으로 다가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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