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7일 상황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고회를 열었다.
시와 5개 구·군, 교육청, 체육회, 경찰청 등 체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체전 준비 상황과 미흡한 부분 등을 점검했다.
체전 개·폐회식 및 성화채화‧봉송, 홍보 및 문화‧예술행사 연계, 손님맞이(숙박‧음식‧교통, 선수단환영, 환경정비), 관광홍보 마케팅, 자원봉사자 모집, 시설안전 등이 논의됐다.
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개보수와 편의시설을 설치 중이다. 44곳 중 27곳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시설은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전 국민이 하나로 되는 스포츠 축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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