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 1월 27일부터 전시
박물관측, 1만 명째 관람객에게 전시 도록 등 기념품 전달
박물관측, 1만 명째 관람객에게 전시 도록 등 기념품 전달
[울산시민신문] 울산박물관이 기획전시한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가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넘어섰다. 박물관 측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 전시전은 지난 1월 27일 개막했다. 박물관 측은 1만 명째 관람객인 백승애 씨에게 13일 전시 도록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전시실은 간결한 동선과 집중력 높은 공간 배치 등으로 작품 관람 효율을 극대화했다.
전시실에는 박물관 측이 기증과 구입 등을 통해 수집한 유물 200여 점과 주요 인사 인터뷰와 사진 등을 담은 영상자료 10편이 상영되고 있으며, 전시실 로비에는 1975년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 ‘포니I’ 2대가 전시됐다.
이곳에선 울산공업센터 지정 이후 60년간 이어진 울산 산업과 도시 발전상, 시민들의 생활상도 만날 수 있다.
또 국가공단과 댐 건설로 고향을 내어준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이야기를 비롯해 사택문화, 향우회, 광역시 승격, 노동운동, 울산공업축제 등 산업화 과정을 담고 있다. 전시는 오는 6월 26일까지 열린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