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서휘웅 위원장, 공유컵 사용 활성화 간담회
울산시의회 서휘웅 위원장, 공유컵 사용 활성화 간담회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4.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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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산문예회관 내 카페에서 '도돌이컵' 오픈식 개최 예정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은 20일 시의회 4층 운영위원장실에서 ‘울산 최초 다회용 공유컵’ 사용 활성화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은 20일 시의회 4층 운영위원장실에서 ‘울산 최초 다회용 공유컵’ 사용 활성화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은 20일 운영위원장실에서 ‘울산 최초 다회용 공유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다회용 공유컵 ‘도돌이컵’ 활용 사업을 추진 중인 울산시와 ubc울산방송 관계자가 참석해 공유컵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환경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 위원장은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소비되는 일회용 컵은 약 25억 개에 달한다”며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가속화하고, 그 피해는 먼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 우리가 바로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10일부터 시행하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기업과 소비자에게도 이익이 되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사용자가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하면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공유컵에 음료를 제공하며, 다 마신 컵을 수거함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반환해 주는 시스템이다.

한편 울산에서는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내 카페에서 지역 카페 33곳이 동참한 가운데  ‘도돌이컵’ 사업 오픈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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