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학부모상담 강화
울산교육청,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학부모상담 강화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4.25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모・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젝트 진행
다양한 교육과 상담으로 부모·자녀 성장 지원
2022년 자녀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수업중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 울산학부모지원센터는 학교와 가정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가족 단위 20팀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학부모 상담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부모 자녀양육 고충상담 및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학부모 상담지원,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을 돕고 가족관계의 향상 도모를 위하여 해마다 학부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의 정서・심리, 사회성 저하가 우려돼 가족 간 갈등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상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는 주말에 초등 저학년과 부모, 초등 고학년과 부모로 나누어 ‘우린 서로 달라요’라는 프로젝트로 각각 2회씩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여름방학에 ‘그림으로 만나는 가족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초등 저학년과 부모 10팀이 참여한 1기에서는 서로의 손발 그리기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오감으로 느끼고 집중하는 활동과 자녀의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심리상태를 분석하여 문제의 원인을 찾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도형심리 상담을 했다.
 
초등 고학년과 부모 10팀이 참여하는 2기에서는 부모는 MBTI 검사(성격유형검사), 학생들은 CATi 검사(어린이 및 청소년용)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격이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과 상담으로 부모・자녀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