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명덕호수공원 공영주차장을 오는 2일 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명덕호수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공원내 공영주차장은 현재 무료로 개방되고 있지만 장기 주차차량으로 인해 낮 시간에는 거의 만차여서 이에 따른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최초 2시간만 무료로 이용 할수 있다.
최초 2시간 무료주차후 30분이내 500원이 부과되며, 이후 10분당 200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7조에 따라 장애인, 경형, 다자녀가정, 친환경, 임산부차량 등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이 감면된다.
명덕호수공원 공영주차장은 전하동 290-5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4097㎡에 73면 규모로 2021년 11월 부터 운영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주차요금이 유료화 되지만, 명덕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은 최초 2시간까지는 무료로 운영 되기에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 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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