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야 기초단체장 대진표 윤곽 본격 선거체제 돌입
울산 여야 기초단체장 대진표 윤곽 본격 선거체제 돌입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4.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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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곳 모두 확정 본격 채비
국힘 2곳 공천 3곳 경선 돌입
진보진영 2곳 확정
3·9 대선 개표
3·9 대선 개표

[울산시민신문]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여야 울산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울산 기초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고, 국민의힘은 각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공관위)는 지난 24일 5개 구·군 기초단체장 공천을 확정했다. 중구 박태완 현 구청장, 남구 이미영 시의원, 동구 정천석 현 구청장, 북구 이동권 현 구청장, 울주군 이선호 현 군수를 공천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남구 서동욱 현 구청장, 북구 박천동 전 구청장을 단수 추천, 중·동구·울주군 3개 구·군은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고호근 시의원, 김영길 전 중구의원, 문병원 전 시의원 3명의 경선으로 구청장 후보자를 결정한다. 동구는 국민의힘 천기옥 시의원과 합당을 앞둔 국민의당 손삼호 후보 중 논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울주군에서는 서석광 전 부군수, 윤시철 전 시의회 의장, 이순걸 전 군의회 의장을 경선 후보자로 확정했다.

경선 지역은 27, 28일 이틀간 당원과 일반인 여론조사를 거쳐 후보를 선출한다.

진보진영에서는 진보당 김종훈 전 국회의원과 정의당 김진영 전 시의원이 각각 동구청장과 북구청장 후보로 출마한다.

이에 따라 5개 구·군 기초단체장 출마 후보들은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경선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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