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동구지역의 특산물인 방어진 용가자미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용가자미를 지역 특산물로 브랜드화 하고,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에 캐릭터를 개발해 지역 상인들에게 무료 사용하도록 배포한 바 있다.
동구 방어진은 용가자미의 전국 생산량 8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기존에 개발된 용가자미 캐릭터를 응용해 가자미 본래의 모습을 최대한 살린 단순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16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방어진 용가자미 이모티콘’은 오는 19일 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울산동구청’(https://pf.kakao.com/_xcDnIxb)을 검색해 친구를 맺으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2만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소진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다운받은 이모티콘은 등록일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방가와용! 방어진 용가자미’ 이모티콘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지역 특산물인 방어진 용가자미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동구 방어진항이 용가지미 최다 산지임을 알려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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