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코, 센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
유에코, 센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5.0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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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싱어게인2 콘서트로 포문
울산형 특화 산업전시회 개최 추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사진=울산시)

[울산시민신문] 개관 1주년을 맞은 UECO(유에코 :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의 약어)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을 앞두고 센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유에코는 총 400여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 또는 7000명 규모의 행사가 가능한 7776㎡의 전시장과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을 보유하고 있다.

개관 전 발생한 코로나19에 따른 센터 방역관리로 1년여 동안 시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으나 지난 2일부로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본격 시동에 들어간다.  

오는 14일 싱어게인2 TOP10 울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19일 부터 4일간 ‘제2회 울산건축박람회’가 열린다.

6월에는 ‘울산펫쇼’, ‘우수 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박람회’, ‘더 골프쇼 in Ulsan’,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제2회 울산국제아트페어’ 등을 개최 한다. 

지난 2021년 UECO 개관을 맞아 개최한 ‘울산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울산안전산업위크’ 전시회 등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지만, 전시장 내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등 아쉬움 속에 개최한 바 있는 울산형 특화 산업전시회 개최도 추진한다. 

하지만 엔데믹 전환을 앞두고 정상적인 전시회 관람 회복과 대면 비스니스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세계적인 ESG경영 트렌드에 맞춰 울산형 특화 산업전시회를 발굴 및 기획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울산 MICE 얼라이언스 신규 모집공고와 공동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에서 개최예정인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울산홍보부스를 마련하고 MICE주최자 상담을 이어가는 등 본격적인 유치마케팅 행보에 들어간다.

센터 내 카페,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이달 중 입주 예정으로 행사 주최자와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에코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울산관광재단 함경준 대표이사는 “울산의 마이스산업이 단단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에코가 적극적인 행사 개최와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안전한 행사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전시와 회의 주최자와 협력하여 필요한 방역 조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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