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인프라및 전문 창업지원 제공
중ㆍ장년 창업자 30% 이내로 입주 가능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시설은 제조공간 1곳, 사무공간 5곳이며,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 업종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연 55만원 정도의 사용료가 있는 제조공간(135㎡)은 북구 지역 산업특성을 반영해 수소·전기차, 튜닝 등 미래자동차 분야 창업기업이 우선 모집 대상이다.
사무공간은 단독형 1곳, 공유형 4곳을 모집하며, 공유형은 IT·플랫폼 업종 등 1인 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료 및 공과금도 지원된다. 단독형 사무공간은 연 10만원 정도의 사용료가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울산 지역 청년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7년 미만 청년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퇴직자 등 중ㆍ장년 (예비)창업자의 경우 30% 이내로 입주도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3개월 내 센터로 사업자등록 및 소재지를 변경해야 하며, 사무공간과 집기 등 창업 인프라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시제품 제작·특허인증, CEO 창업 특강, 메이커교육 등 전문 창업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제출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서류점검과 발표평가를 통해 이달 중 입주할 수 있으며, 전문가에게 영업매출, 일자리 창출 등의 실적을 평가받아 제조공간은 최대 4년, 사무공간은 최대 1~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전화(296-320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