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찾아가는 건강버스 본격 운영 재개
북구보건소, 찾아가는 건강버스 본격 운영 재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5.17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건강검진, 만성질환 상담
만성질환자 건강기기 무료대여
운영 재개 첫날 농소차고지에서 버스운전기사와 청소미화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운영 재개 첫날 농소차고지에서 버스운전기사와 청소미화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찾아가는 행복 건강버스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찾아가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재개 첫날 창평동 농소차고지에서 버스운전기사와 청소미화노동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북구보건소는 앞으로 매주 2~3회 정도 현장을 찾아가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건강버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체지방 분석, 골밀도 검사 등 기초건강검진과 일대일 만성질환 상담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진에서 이상소견이 나올 경우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만성질환이 있는 근로자에게는 혈압계, 혈당계, 염도계를 일정 기간 대여하는 건강기기 무료대여 서비스, 안저검사 쿠폰 지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으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와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찾아가는 건강버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강버스 운영 관련 신청 및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전화(241-8165)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