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년 취업지원 사업 추진
동구, 청년 취업지원 사업 추진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5.26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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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별 40명씩 취업역량강화 캠프 5회 진행
7월,10월 조선업 취업박람회 개최 현장 채용
울산 동구청
울산 동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오는 12월까지 울산시와 함께 울산지역 조선업체와 미취업 청년의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2022 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청년 취업지원 사업은 희망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청년 취업역량강화 캠프 5회, 조선업 채용박람회 2회 등이 열린다.

오는 6월 시작되는 취업 역량강화 캠프는 기수별로 미취업 청년 40명씩 총 5회로 나눠 진행된다. 

1,2회차는 2일과 3일에 열리며 하반기 중 3회의 캠프가 열리게 된다.

캠프에서는 최근 기업 채용 트렌드와 참가자별 맞춤형 취업전략 강의 및 모의면접이나 면접카드를 활용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 관련 전문가가 올바른 구직 방향과 취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열리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들은 희망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화(052-984-0097)나 이메일((hopejob77@naver.co.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조선업 채용 박람회를 오는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채용 박람회에는 60개의 채용관과 고용서비스 지원관 6개가 설치돼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 등 60개 기업체가 용접, 취부, 사상, 배관, 도장, 샌딩, 절단, 족장 신호수, 선박전기 및 보조인력 등 미취업 청년들을 현장에서 채용한다. 

동구 관계자는 “캠프와 박람회를 통해 지속된 숙련공들의 이탈과 청년층 유입 감소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과 청년들을 연결시켜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선업체와 미취업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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