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경로당 건강도우미 지원사업 실시
울주군, 경로당 건강도우미 지원사업 실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5.3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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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안마와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건강증진,시각장애인 일자리제공
100곳 2800명 대상
울산 울주군
울산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코로나19로 시행과 중단을 거듭했던 건강도우미 지원사업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강도우미(헬스 키퍼) 지원사업은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과 지난 2010년부터 협약을 통해 시행해오고 있다.

울주군 외곽에 있어 복지관의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대상으로 국가 공인 전문안마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경로당을 방문, 안마와 지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스 키퍼 지원사업은 서비스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사업은 지역 소규모 경로당 100곳 2800여 명이 대상이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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