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 달간 안전한 구급차 운용과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급차 운용·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난달 말 기준 울산에서 구급차를 운용하는 의료기관과 응급환자 이송업체 등 57곳에 등록된 구급차 123대다.
점검은 구급차 운용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구급 의약품, 응급환자 이송 시 탑승 의료인 또는 응급구조사 등 장비·인력 법정 기준 준수 여부, 응급환자 이송 등 정해진 용도로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때 즉각적인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인공호흡기, 자동심장충격기 등 의료장비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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