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달동 예술회관사거리, 북구 효문사거리 등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2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난해 5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8곳이다. 남구 달동 예술회관사거리와 북구 효문사거리 등 교차로 7곳, 중구 태화루사거리∼삼익세라믹아파트 1㎞ 구간이다.
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차선 변경, 도로 위 노면 표시, 도로표지판·신호등·차선분리대 설치, 과속·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설치 등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8억4000만 원을 투입해 11월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3년 동안 모두 41곳의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나서, 해당 구간은 교통사고 발생건수 31.5%, 연평균 사망자수 72.1%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유형을 분석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효과적인 도로 개선 방향 등을 마련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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