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15일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발표한 제21대 국회 전반기 울산지역 국회의원 중 법안 발의 건수와 법안 통과율 1위에 선정됐다.
입법 및 사법감시 법률전문 NGO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4일 제21대 국회 전반기에 통과된 국회의원 발의 법률안 3571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법안 통과율 50% 이상은 14명에 불과했고, 110명의 의원이 20%에 머물렀으며 통과된 대표법안이 한 건도 없는 의원도 11명에 달했다. 국회의원의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은 25.3%로 발의한 법률안 4건 중 1건만 통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권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반기에만 82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울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했고, 이 중 34.2%인 28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권 의원은 "입법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라고 여기며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법안을 발의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민생법안 발의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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