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울산도서관에 1000만 원 상당 도서 기증
[울산시민신문] 울산도서관은 16일 ‘2022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3권을 발표했다.
성인 분야는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 청소년 분야는 유은실 작가의 '순례 주택', 어린이 분야는 지안 작가의 '오늘부터 배프! 베프!'이다.
울산도서관 측은 지난해 12월 시민 추천도서 공모를 시작으로 후보 도서 선정추진단 회의, 시민 선호도 조사, 시민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지난 4월 말 최종 3권을 선정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날 울산도서관에 1000만 원 상당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올해의 책 870권이다. ‘지구 끝의 온실’ 290권, ‘순례 주택’ 290권, ‘오늘부터 배프!베프!’ 290권이다.
울산영업본부 이상봉 상무는“올해도 울산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도서를 울산도서관에 기증했다”며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울산 시민들의 독서의식 함양을 위해 울산도서관이 개관한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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