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송규봉)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의 일환으로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선업 기초전기 여성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훈련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전기 관련 전문기술 훈련을 제공해 조선업이나 대형 장치 산업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기 내선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참여대상은 울산지역 만 19세 이상으로 교육 후 취업 의사가 분명한 경력단절 또는 미취업 여성이다.

다음달 6일까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 문의 하면 된다.

교육은 7. 11~ 8. 22일까지 30일간 남구 삼산동 소재 대산전기학원에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기술을 익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성의 취업 경쟁력 향상 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 외에도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이 현재 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18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라고 센터 관계자는 덧붙였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