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우리 역사 속의 역병 발생과 대응' 학술대회
울산대곡박물관, '우리 역사 속의 역병 발생과 대응' 학술대회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2.06.20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낮 12시 30분께 울산박물관 강당서 개최
학술대회 포스터
학술대회 포스터

[울산시민신문] 울산대곡박물관은 ‘우리 역사 속의 재난, 역병 발생과 그 대응’을 주제로 제1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오는 24일 낮 12시 30분께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현재와 우리 역사 속에 나타난 과거의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 등을 비교하며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기조 강연은 ‘역사 속 재난과 사회적 대응’을 주제로 김덕진 교수(광주교육대)가 진행하고, 김성수 교수(서울대 인문학연구원)의 ‘조선 전기 황해도 악병(惡病)에 대해’, 박권수 교수(충북대 교양교육본부)의 ‘조선 후기 재난의 기억과 기록’, 강동윤 교수(울산대병원 예방의학과)의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발표로 나눠 열린다.

종합토론은 김덕진 교수를 좌장으로 양상현 교수(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경석현 연구원(국립대구과학관), 유석주 교수(동국대 예방의학과)가 토론자로 참가해 발표자와 토론을 펼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맞춰 마련한 학술대회인 만큼 많이 참석해 역사를 폭넓게 이해하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도 다져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