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바닥분수, 워터샤워, 조합놀이대, 탈의실을 갖춘 공원 내 물놀이장을 내달 2일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 공원 물놀이장 5곳(동평·강변·와와·개미·왕생이 공원)을 동시 개장하며, 7월 24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한다.

방학기간인 7월 26일 ~ 8월 28일까지는 시설물 점검 및 수질 개선을 위하여 월요일만 휴무하고 매일 운영하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우천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심장제세동기를 비치하고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못해서 올해에는 많이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