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체전 앞서 '미니체전' 26일 개최
울산 전국체전 앞서 '미니체전' 26일 개최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2.06.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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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사격·휠체어배드민턴 등 11개 종목 체험 기회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에 앞서 '시민과 함께 미리 뛰는 미니체전'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울산에서 17년 만에 다시 열리는 체전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관심을 높이고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26일 오전 11시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 마당에서 열린다. 체전 종목 체험과 프리마켓,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양궁, 사격, 야구, 축구, 농구, 태권도, 복싱, 체조 등 전국체전 8개 종목과 시각장애인 전용 종목인 쇼다운(홀탁구), 컬링과 유사한 보치아, 휠체어 배드민턴 등 전국장애인체전 3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또 5개 종목 이상을 체험해 도장을 받으면, 미니체전 프리마켓 5000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구매하거나 캘리그라피, 리본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풍선 미끄럼틀 놀이 체험,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 등이 마련된다.

폐막식에서는 미니체전 우수 참여자에게 상을 주고, 전국체전 OX 퀴즈, 행운권 추첨 등으로 상품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10월 열리는 울산 전국체전이 선수뿐 아니라 시민도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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