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는 23일 부터 4일간 울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해 울산농협과 울산대학교 간 체결한 사회공헌 및 농업·농촌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영농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소재 농가를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23일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 감자농가를 시작으로 24일 북구 상안동 및 웅촌면 대대리 부추농가를 방문한다.
28일에는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부추농가에서 진행 하며, 29일 울주군 두동면 감자농가를 끝으로 4일간 총80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
이번 일손 돕기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예산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울산농협은 운영 등 전반에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한 본부장은“일손부족으로어려운 농가에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큰 도움이 되었다.”며“지역의대학생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알고 사회에 나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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