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취약계층 아동 문수경기장 초청행사
울산시설공단, 취약계층 아동 문수경기장 초청행사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6.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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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초청 간식제공 및 경기관람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지난 26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3명이 울산현대팀 축구 경기 관람을 하고 있다.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지난 26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3명이 울산현대팀 축구 경기 관람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송규봉)은 지난 26일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수축구경기장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3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축구단에 제안해 소식을 접한 울산현대축구단 설영우 선수가 직접 티켓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티켓은 축구단에서, 공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초청 및 참여자 간식을 제공하게 됐다.

공단은 지난달 어린이날을 기념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선물을 전달하였고, 이날 송 이사장이 축구장 초청을 직접 약속하면서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고 전했다. 

송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외부활동 제약을 더욱 심화시켰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 큰 사회적 고립감을 겪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공단측은 “이번 행사는 먼저 기획하고 제안했지만 울산현대축구단에서 흔쾌히 응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속적인 나눔의 선순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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