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어 10월까지 부정기편 운항
[울산시민신문] 울산과 전남 무안을 연결하는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울산시는 울산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7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울산∼전남 무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하이에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0월 말 취항한 지한 달 만에 울산~무안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운항 일정은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주 2차례다. 울산공항에선 저녁 6시 30분, 무안국제공항에선 저녁 7시 30분 각각 출발한다.
하이에어는 또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 울산∼김포 노선을 주 10회에서 주 15회로, 울산∼제주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하이에어 관계자는 "동서를 잇는 울산∼무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과 함께 휴가철을 앞두고 김포, 제주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며 "울산 시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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