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농협(본부장 이정한)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 피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울산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권익을 보호 하기 위해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하는 행사로 1998년부터 운영해왔다.
대한법률구조공단 김봉규 팀장의 생활법률 강의를 시작으로, 김형근 교수의 풍수지리 및 명리학에서 본 신체건강에 대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 했다.
이 본부장은“법률·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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