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상의 "경제 활성화 긴밀 협조"
울산시-울산상의 "경제 활성화 긴밀 협조"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7.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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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이윤철 상의 회장, 간담회 열고 경제 살리기 협력 다짐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역 상공계와 만나 울산 경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 시장 취임 후 첫 자리다.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는 5일 시장 집무실에서 ‘지역경제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시에선 김 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일자리 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했고, 상공계에선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 1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과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협조하고 소통할 것도 약속했다.

이날 상의 회장단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 적극 모색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인력지원 확대를 시에 요청했다.

또 ▲동북아석유가스거점(오일가스허브)사업 전략적 추진 ▲산업기술박물관 울산 유치 ▲기술과 생산성 혁신으로 자동차산업 재도약 ▲폐기물매립시설 기반 확충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건의했다.

울산시 측은 지역경제 현안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 최근 물가상승세 지속과 고금리 등 불안한 지역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상의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김두겸 시장은 “지역 경제단체와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과감한 기업규제 개혁을 이끌어 내 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의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의 동반자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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