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상반기 재정집행률 전국 1위
울산교육청, 상반기 재정집행률 전국 1위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7.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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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신속집행 목표 대비 초과 집행
인센티브 10억원 추가 확보
울산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상반기 재정집행 결과, 신속집행과 재정집행부문에서 전국 1위라고 5일 밝혔다.

분야별로 신속집행은 교육부 목표대비 1642억 원 초과한 5076억 원(147.84%)을 집행하여 전국 1위이고, 재정집행은 전국 평균 54.42% 대비 5.28%P 초과 집행한 59.70%로 전국 1위이다.

소비·투자 분야는 교육부 1~2분기 목표인 5368억 원 대비 932억 원(17.4%p) 초과한 6300억 원을 집행하여 인센티브 10억 원도 확보하였다.

다만, 건설비는 교육부 목표인 598억 원(31.0%) 대비 21억 원(11.1%p) 미달한 577억 원(29.9%)을 집행하여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시교육청은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의 초과 달성을 위하여 시설사업비의 예산 편성방법 개선, 맞춤형복지비의 전액 사용, 선금·기성금·준공금 등 각종 건설비의 신속 집행, 물품 및 기자재의 선구매를 추진하였다.

여기에 지역 소상공인 돕기를 위한 선결제 등 ‘착한소비 운동’도 전개하였다.

울산교육청은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주 단위’로 운영, 매주 각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였고,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에 대하여 컨설팅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으로 신속 집행을 독려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2021년에도 전국 최상위권의 우수한 재정집행 실적으로 상반기 10억원, 하반기 80억원 등 총 9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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