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산로 2.6km 구간 LED 도로표지병 설치
울산 남산로 2.6km 구간 LED 도로표지병 설치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7.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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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LED 도로표지병
롯데호텔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LED 도로표지병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도심 관문 도로인 남산로의 야간 차선 시인성 강화를 위해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경찰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오는 21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설치 구간은 옛 삼호교 남단 사거리∼크로바아파트 앞 교차로 2.6㎞ 구간이다.

LED 도로표지병이 설치되면 기존 노면 표시보다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비가 올 때나 야간에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앞서 시는 지난 4∼6월 야간 보행사고 감소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남구보건소 앞 사거리, 롯데호텔앞 등 3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돋질로 봉월사거리∼종하체육관 앞 235m 구간 중앙선에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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