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초, 재능 나눔으로 행복을 꿈꾸는 시간 나눔장터 개장
삼신초, 재능 나눔으로 행복을 꿈꾸는 시간 나눔장터 개장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7.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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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9일 6학년 학생 172명과 교사가 참여해  나눔장터 및 재능 나눔을 하고 있는 모습
삼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9일 6학년 학생 172명과 교사가 참여해 나눔장터 및 재능 나눔을 하고 있는 모습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 삼신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 172명과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체육관에서 나눔장터 및 재능 나눔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6학년 1학기 교육과정 운영 프로젝트 수업 ‘모두의 행복을 위한 나눔장터 프로젝트’는 도덕, 사회, 실과 교과를 연계하여 팀티칭을 통한 수업 전개로 나눔장터에 필요한 물건 수집과정, 상품 가격 및 판매와 관련된 준비를 하여 나눔장터를 열게 되었다. 

학생들의 참여 중심 수업을 위해 판매 물품 기증과 재능 나눔은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신청서 제출 후 참여하도록 하였다. 

기증 물품 판매와 자신의 꿈·끼 탐색 발표 시간을 통하여 진로 탐색 활동도 할 수 있어서 더욱 알찬 나눔장터가 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계획, 준비, 실행 과정을 거치면서 한 학기 동안 자신의 도덕적 삶을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눔장터의 수익금은 ‘삼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선생님 일동’이름으로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나눔으로 만드는 세상’에 동참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박민찬 학생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와서 스스로 나눔장터를 운영해 보고, 친구들의 꿈·끼 재능 발표 자리도 함께 하였으며,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라 더 뿌듯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했다.

양경용 교장은 “6학년의 나눔장터 및 재능나눔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도하는 학생 참여중심 교육활동으로 경제교육, 진로탐색 교육 그리고 자기 성찰을 위한 시간으로 더욱 뜻있는 활동이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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