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배성희 작가 초대전 개최
울산과학관, 배성희 작가 초대전 개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7.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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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23일  배성희 작가 초대전 ‘지구에서 살기’에 전시되는 작품
울산과학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23일 배성희 작가 초대전 ‘지구에서 살기’에 전시되는 작품

[울산시민신문] 울산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과학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배성희 작가 초대전 ‘지구에서 살기’를 선보인다.

울산시민연대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배성희 작가는 울산지역을 기반으로 다수의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지구를 숨 쉬게 하는 순간을 그려낸 유화 작품 15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저는 인간 숲에서 세상을 숨 쉬게 하는 풀 한 포기와 새, 동물 등 작은 것들의 힘을 믿고, 또 이를 그려본다”며, “과학관을 방문하는 시민분들이 작품을 통해 일직선상의 시간의 흐름에 쫓기지 않고, 삶의 장면 속 찰나와 순간으로 채워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종덕 관장은 “본 갤러리 운영이 지역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 초대 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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