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울산향우회, '2022 울산 사랑 만남의 날' 개최
재경울산향우회, '2022 울산 사랑 만남의 날' 개최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7.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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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회원 등 500명 참석
김두겸 울산시장 “살기 좋은 울산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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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재경울산향우회(회장 최병국)는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구·군단체장, 향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산사랑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행사를 중단하지 3년 만이다. 

향우회는 정치, 경제, 법조, 행정, 사회 문화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울산 출신 인사 3000여 명으로 구성돼 매년 2월 신년 교례회를 개최하면서 친목 도모와 울산 발전을 위한 중앙인맥 발굴 및 인적 연결망 구축 등에 기여해 왔다.

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울산사랑 만남의 날’을 통해 향우회와의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시상, 최병국 이임회장 및 박기준 신임회장 인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내빈 축사, 감사패 수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시상은 올해의 경우 제5회·6회 선정자를 함께 수여했다. 

제5회 자랑스러운 울산인상은 △울산인상 전 법무부 장관 정치근 △공직 부문 전 국회의원 고(故) 김태호 △기업 부문 해사문제연구소 회장 박현규·로부 회장 정재호·전 대한석유공사 회장 황두열 △사회공공 부문 언론인 이채주·홍성환 △교육·학술 부문 전 이화여대 교수 진덕규· 전 중앙대학교 교수 김영모 △문화·체육 부문 중앙대학교 부총장 방현석·음악인 윤수일 △사회·봉사 부문 종교인 서영희 △특별상(울산발전공헌부문)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등 13명이 선정됐다.

제6회 자랑스러운 울산인상은 △울산인상 전 법무부 장관 안우만 △공직 부문 전 국회의원 최형우·전 헌법재판관 김문희 △기업 부문 전 현대경제연구원장 김주현·랜드시스 대표이사 전현찬·융전 대표이사 권옥술 △사회공공 부문 전 울산MBC사장 이증·전 경상일보 사장 신원호·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김석진 △교육·학술 부문 전 건국대학교 학장 김형화·전 경희대학교 교수 박병수 △문화·체육 부문 여자축구연맹 이사장 오규상 △특별상(울산발전공헌부문) 이준호 덕산홀딩스 회장 등 13명이 선정됐다. 

김두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명성답게 일자리와 생활의 여유가 넘치고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경향우 여러분들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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