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초, 온산 다울림 아침 행복 콘서트 개최
온산초, 온산 다울림 아침 행복 콘서트 개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7.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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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초등학교 학생들이 22일 2022학년도 1학기 1인 1악기 연주 및 다울림 동요 교실 발표회를 가지고 있는 모습
온산초등학교 학생들이 22일 온산 다울림 아침 행복 콘서트를 가지고 있는 모습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 온산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1학기 1인 1악기 연주 및 다울림 동요 교실 발표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온산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역량을 키우기 위해 1인 1악기 연주 활동과 다울림 동요교실 예술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날 1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악기 연주 및 동요 교실에서 익힌 노래를 선보이는 재능 발휘의 장을 마련했다.

2022학년도 울산시교육청의 ‘교육회복 운영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3~6학년 전교생의 1인 1악기를 칼림바로 지정하고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연주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였다.

또한 학교의 여건상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할 수 없음을 감안하여 예술 동아리‘다울림 동요교실’을 운영하고 지도 교사에게 발성법을 배우고 다양한 동요를 즐겁게 부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온산 다울림 아침 행복 콘서트’는 아침에 등교하는 친구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버스킹으로 진행되었다.

 다울림 동요교실 학생들이 ‘봄오는 소리’외 2곡을, 3~6학년 학생들이 어우러져 할아버지 시계외 5곡을 연주하였다.
 
 다울림 동요교실의 최세영 학생은 “아침에 동요교실에서 노래를 부를 생각을 하면 등굣길이 즐거웠고, 특히 오늘은 친구들에게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정숙 교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1인 1악기 칼림바 연주와 다울림 동요교실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준 학생들 덕분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음악과 함께하는 아침을 맞이하게 되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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