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국체전ㆍ장애인체전 준비 한창
울산시, 전국체전ㆍ장애인체전 준비 한창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7.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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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10월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5개 구·군, 시교육청,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제3차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개·폐회식 및 성화 채화·봉송 ▲숙박·교통·주차대책 ▲환경·도시 미관 정비 ▲코로나19 방역 대책 ▲시민 참여와 홍보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사무실 설치·운영 등을 논의했다.

개·폐회식 행사는 울산 정체성을 담으며, 지역 명소를 주제로 한 성화 봉송로 연출, 울산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성화 채화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또 임시 주차장 설치와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 종합 대책, 관람객 및 선수단 입·퇴장, 경기장 시설물 안전 관리 및 소방 대책, 경비 치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대회 기간 울산을 찾을 4만여 명의 선수단과 20만여 명의 방문객, 18개국 1300여 명의 해외 동포 선수단 숙박 현안 해결 방안도 모색했다.

체전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D-30 붐업 행사와 시민 참여를 위한 열린음악회, 홍보 시설물 준비 상황 등도 점검했다.

이밖에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대회 운영사무실 설치 상황도 확인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41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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