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건축사무소 율건축’ 응모작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영남권 정원산업 육성 거점시설인 울산정원지원센터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구 태화동 940 일대 3573㎡에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하는 정원지원센터 설계공모에 총 10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 중 서울 소재 율건축(대표 김지하)이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정원지원센터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2차 사업부지와의 연계성, 기존 수목에 대한 존치를 고려한 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부여된다.
정원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내년 6월 착공해 오는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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