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00억 들여 군지역 노후 하수관로 11㎞ 정비
울산시, 100억 들여 군지역 노후 하수관로 11㎞ 정비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8.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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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삼남, 웅촌 등 7개 읍면 노후·불량 하수관로
사업 대상지
노후관로 정비사업 대상지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울주군 지역 노후·불량 하수관로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한 울주군 일원 노후 하수관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 착공해 2024년까지 이뤄진다.

언양, 삼남, 웅촌 등 7개 지역 노후·불량 하수관로가 대상이며, 총 길이는 11㎞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은 대부분 콘크리트관으로 매설돼 있어 관 부식에 따른 지반 침하 발생 등의 우려가 커 정비가 시급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관 파손으로 인한 지반 침하 등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하수 처리 효율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부터 하수관로 392.8㎞에 대해 사업비 3000억 원을 들여 정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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