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고,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단식 부문 금·은·동메달 획득
대송고,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단식 부문 금·은·동메달 획득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8.03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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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울산 대송고 반은정(은) 감독 정인노 김성진(금) 백주영(동)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금,은,동을 휩쓴 대송고 반은정(은)선수 정인노 감독 김성진(금)선수 백주영(동)선수의 모습

[울산시민신문] 울산 대송고등학교(교장 김태중)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교내 선수가 여자 고등부 개인 단식 부문의 금·은·동메달을 모두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개인단식 4강전에서 독산고 에이스 이연희 선수를 이긴 대송고 김성진 선수는 결승전에서 반은정 선수를 이기고 여자고등부(U-19) 개인단식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들이 많았지만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자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대송고등학교 탁구부는 지난 5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펼쳐진 세계탁구협회(WTT) 유스 컨텐더에서 19세 이하 개인단식 우승(김성진)과 더불어 2022년 제60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여고부 개인단식 우승(반은정)을 기록하는 등 탁구명문의 전통과 명예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태중 교장은 “올해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대송고등학교 탁구부가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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