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강신생) 유도부 선수들이 한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이 주최하는 2022년 하계 전국초중고 유도연맹전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5일까지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의 남자고등학교부 +100kg급 경기에 출전한 백두산(3학년) 선수는 32강전에서 해동고 김능환(3학년)을 밭다리 절반,허리후리기 절반 합하여 한판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16강전에서 비봉고 박한혁(2학년)을 밭다리 한판승, 8강전에서 동지고(2학년) 손석남을 업어치기 절반 후 누르기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 서울체고(3학년) 박진우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대망의 결승 상대는 경민고(1학년) 백종우선수로 결승에서 팔꺽기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고등부 –70kg급 경기에 출전한 김보민(2학년) 선수는 16강전에서 경기체고 윤아현(3학년)선수를 연장 4분 지도승으로 이겼다.

8강에서는 경민고 김정윤(1학년)을 손기술 업어치기로 가볍게 한판승으로 끝냈다.

경기체고 도유빈(2학년)선수와 4강에서 만나 절반 손기술과 한팔업어치기로 승리 결승에 진출 했다.

결승에서 남녕고 강민지(3학년)선수와 맞붙어 발뒤축걸기 한판 손기술 업어치기로 아깝게 패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