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3개월간 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울산트램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울산 트램과 관련된 주제를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직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후 좋아요 건수가 많은 순서대로 등수가 정해 진다.

형식이나 분량 제한이 없어 카드뉴스(웹툰) 등 몇 장의 그림은 물론 10초 영상으로 만들어진 짧은 동영상도 가능하다. 

콘텐츠의 ‘좋아요’ 건수가 최소 100명 이상일 경우에만 심사대상 자격이 부여되며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참가 신청은 1인 1편으로 한정되며, 접수 기간 내에 전자우편(think@korea.kr)으로 제작한 창작물과 참가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1등은 200만 원, 2등 150만 원, 3등 100만 원, 4등 50만원씩 상금이 수여되며 제출자 20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울산사랑상품권 5천원이 지급된다. 

최종결과는 11월 중순경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게재되고 당선자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추후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트램 관련 사업 등의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로 트램 구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재미있고 다양한 형태의 홍보콘텐츠들이 나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