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2년 워터버블페스티벌 개최
중구, 2022년 워터버블페스티벌 개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8.1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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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완전 대면 형태로 진행
물총 싸움, 거품 놀이, 서핑보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울산 중구 ‘2022년 워터버블페스티벌’이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완전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요!, ‘2022년 워터버블 페스티벌’ 개최 (사진은 2019년 행사 모습)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2년 워터버블페스티벌’이 3년 만에 완전 대면 축제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물총축제’로 처음 시작된 ‘워터버블페스티벌’은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세 차례 선정되는 등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워터버블페스티벌’이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물총 싸움을 할 수 있는 ‘워터존’, 거품을 맞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버블존’,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마련돼 있는 ‘유아존’, 서핑보드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존’, 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슬라이드 존’ 등 다양한 주제공간과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EDM&댄스 공연, 물 풍선 만들기 체험, 미니 물총 게임 등 다채로운 대면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마인크래프트’ 게임 속 가상공간에 구현된 중구의 다양한 명소를 누비며 퀴즈도 풀고 임무도 수행하는 비대면 놀이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젊음의거리 상인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영장별로 시간당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수 마스크도 판매하며 수시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 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날리시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침체된 지역 경제 및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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