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후원금 1억 원 전달
지난 6년간 환자 158명 이용
지난 6년간 환자 158명 이용
[울산시민신문] ‘도로 위 응급실’로 불리는 울산 닥터카가 올해도 울산권역을 달린다.
울산시는 에쓰오일이 닥터카 운영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에쓰오일 이영백 부사장,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이 참석했다.
닥터카는 간호사나 응급구조사만 탑승하는 일반 구급차와는 달리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해 차 안에서 환자를 치료하며 이송한다.
닥터카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범 운영하다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됐으나 2019년 5월 에쓰오일 후원으로 재개됐다.
이후 에쓰오일이 매년 1억 원을 후원하고 시도 2000만 원을 닥터카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6년간(2016~2021년) 닥터카를 이용한 응급환자는 156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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