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울산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8.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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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6일까지 참가 희망 중소기업 모집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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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오는 26일까지 ‘동반성장 박람회(페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 추진하는 구매상담회는 다음 달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아이(SDI)㈜, 농심, 네이버㈜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80여 개사가 참가한다.

주요 행사는 ▲대·중소기업 1:1 구매상담회 ▲대기업 거래처 등록‧입점 기준 설명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중소기업 상담지역(컨설팅존) 운영 등 총 4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상담회에서는 건설/화학, 기계/자동차/조선, 전기/전자/에너지, 유통/서비스 등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1대1로 제품홍보 및 판촉 활동 등 상담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https://www.winwinnuri.or.kr)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직접 만나 상담을 할 수 있는 만큼 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와 동반위는 지난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개최를 통해 대기업 61개사, 공공기관 12개사, 중소기업 15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전체 348건의 구매상담과 약 244억 원의 상담금액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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