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가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이달 착공하는 테마거리 예정지는 고래마을 인근인 장생포고래로 193 일대 740m 구간이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테마거리에는 14억을 투입해 장생옛길 진입부 게이트, 노랫말 벽화와 조형물, 포토존, 디자인 보행등, 보행데크 등을 내년 2월까지 조성한다.
남구는 앞서 2019년 사업비 12억5000만 원을 들여 장생포고래로 179 일대에 '장생옛길 복원사업'을 시행해 진입 게이트, 파노라마 벽화, 옛 우물 복원, 지역 출신 야구선수 윤학길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테마거리 조성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보행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