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군민의날 행사에서 시상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제31회 울주군민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민상 수상자는 △지역개발 부문 조정래(61·웅촌면 주민자치위원장) △교육문화체육 부문 황수길(57·울산미술협회·울주웅촌예술인협회) △효행 부문 박영우(78·전 대명전삼폼(주) 부장) △사회봉사 부문 송재훈(69·한국자유총연맹 울주군지회) 등 총 4명이다.
조정래씨는 웅촌면의 지역개발과 주민들의 권익 향상에 힘써왔으며, 황수길씨는 공공미술프로젝트 및 우시산국 축제 추진 등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영우씨는 노환으로 병석에 계신 97세 노모를 극진히 모셔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고, 송재훈씨는 20여년간 청소년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 활동을 벌였다.
‘제31회 울주군민상’ 시상은 다음달 24일 두서화랑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1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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