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테크노단지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첫 삽
울산시, 테크노단지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첫 삽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8.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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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억 투입 내년 말 준공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조감도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조감도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31일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총 4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테크노산단 산학융합캠퍼스에 부지 5051㎡, 건축 면적 1614㎡(연면적 430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가 들어서는 테크노산단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등 3D프린팅 관련 대학과 다수의 기업, 연구 기관들이 집적된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특화 지역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센터가 준공되면 기존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 품질평가센터, 지식산업센터 등과 연계해 전주기(설계-제작-실증-양산)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층에는 3D프린팅 부품 양산 실증을 위한 디지털 팩토리실과 성과확산실, 2층에는 3D프린팅 부품 양산 공정과 설계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실이 들어선다. 3층은 주력 산업과 3D프린팅 산업 기업체들과의 협업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실, 4층은 센터 운영을 위한 행정 인력과 특수 기술 개발을 위한 사무실이 배치된다.

김두겸 시장은 "3D프린팅 산업과 지역 주력 산업의 협업 연결 역할을 통해 3D프린팅 산업 중심도시로 완성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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