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울산서 1만365명 응시... 'N수생' 비율 늘어나
올 수능 울산서 1만365명 응시... 'N수생' 비율 늘어나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9.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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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위권 대학 정시모집 비율 증가한 게 영향
울산교육청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올 11월 17일 치러질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 검정고시생 포함 'N수생' 비율이 늘어난 반면 재학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2023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 원서 접수자는 1만365명으로 지난해보다 318명 감소했다.

재학생은 8187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501명 감소했고, 졸업생은 1963명으로 169명 늘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도 지난해보다 1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 비율 증가는 서울 상위권 대학의 정시모집 비율이 증가한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5356명(51.67%), 여학생이 5009명(48.33%)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여학생의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 1만273명(99.1%), 수학 9736명(93.9%), 영어 1만183명(98.2%)이었다.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4773명(54%), 과학탐구 4891명(52.8%), 사회·과학탐구 422명(4.3%), 직업탐구 51명(0.5%)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998명(9.6%)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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