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울산 염포산터널 통행료 조속 무료화" 촉구
권명호 "울산 염포산터널 통행료 조속 무료화" 촉구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9.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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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가운데)과 동구지역 시·구의원들이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의회)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가운데)과 동구지역 시·구의원들이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의회)

[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과 동구지역 시·구의원들은 5일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조속 시행을 울산시에 촉구했다.

권 의원 등은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동구는 지리적인 불리함으로 그동안 많은 부분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교통 여건도 마찬가지로 남목 고갯길이 유일했고 상시 교통체증을 겪어 조선업을 비롯한 동구 지역 내 산업 물량 운송에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던 염포산 터널 무료화에 대해 울산시가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동구를 오가는 울산 시민과 동구 주민들은 또다시 통행료 무료화가 좌절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불안감에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울산시는 염포산터널 무료화에 대해 조속히 결정해 달라"며 "민선 7기 당시 울산시와 동구청이 염포산터널 통행료와 관련해 시 80%, 동구 20%를 각각 분담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은 전면 백지화하고, 각 구·군 분담금 없이 전액 시 부담으로 통행료 완전 무료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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