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공원 탈바꿈 위한 개발계획 수립 절실"
[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야음근린공원은 아파트 단지가 아닌 시민 공원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LH와 민선 7기 울산시는 야음근린공원을 해지하고 422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을 추진했다"면서 "그러나 야음근린공원은 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과 함께 지정된 공간으로 석유화학공단과 남구∼중구 도심 사이에 있어 공해차단녹지 기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석유화학 공단으로부터 1km도 떨어져 있지 않은 야음지구에 필요한 것은 주택단지가 아닌 공해를 막아주고 언제든 시민들이 거닐 수 있는 녹색 쉼터"라며 "25만 평 야음근린공원 부지를 체육시설이 갖추어진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개발계획 수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미 LH로부터 사업변경 동의를 확약받았고, 국토부의 후속 조처도 조속한 시일 내 진행해 나가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전폭적 지원으로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야음근린공원을 세계적 도심 속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도시의 품격과 시민 자부심을 더욱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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