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5,263억 원 편성
중구,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5,263억 원 편성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9.07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회 추경 예산 4673억 원 대비 590억 원 증액
울산 중구청
울산시 중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263억 원을 편성해 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4673억 원보다 590억 원(12.6%)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회 추경 예산 대비 570억 원 증가한 5151억 원, 특별회계가 20억 원늘어난 112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49억 원, 조정교부금 52억 원, 국·시비 보조금 349억 원 등이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및 복지 관련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생활지원비 지원 172억 원, 격리입원(재택) 치료비 지원 37억 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 39억 원, 긴급복지지원 8.8억 원 등이 있다.

또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89억 원,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18억 원, 공공 실버주택 15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12억 원, 학성 가구거리 활력센터 조성 9억 원, 주요거점 야경누리길 조성 9억 원, 병영성 정비 사업 8억 원,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제2회 추경안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49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