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옹기축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울산 울주군 옹기축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9.13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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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닷새간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
옹기 제작 시연·가족 체험·공연 등 다채
13일 이순걸(맨 오른쪽) 울주군수 주재로 열린 옹기축제 추진 상황보고회.
13일 이순걸(맨 오른쪽) 울주군수 주재로 열린 옹기축제 추진 상황보고회.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제22회를 맞이하는 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외고산 옹기마을만의 문화콘올해 옹기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다시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30일 개막식 주제공연으로는 LED 영상과 각종 퍼포먼스, 드론 아트쇼, 특수효과 등 다매체를 활용한 울주 판타지 '옹기에 실은 꿈'을 선보인다.

이어 10월 2일 클래식 콘서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3일 '글로벌 옹기 가요제'를 비롯해 주민참여 공연 '나도 옹기 스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옹기 제작 시연 퍼포먼스 '장인의 손길', 축제장 내 거리예술 '옹기로 공연', 옹기축제 최초의 야간콘텐츠 '별빛 야행', 옛 옹기마을 전성기를 보여주는 폐공장을 활용한 전시공간 '영남요업 1980' 등 풍성한 전시와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이밖에 어린이 흙 놀이터, 옹기 만들기, 체험형 보드게임, 배따기 체험, 전통 놀이 체험, 장아찌 만들기, 옹기공방 투어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여러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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