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상반기 음식폐기물 감량우수 공동주택 시상
북구, 상반기 음식폐기물 감량우수 공동주택 시상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09.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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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아파트, 한라신천지아파트 등 6곳에 인센티브
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 아파트 6곳을 선정하고,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 자료에 따라 전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6곳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에는 우방아파트가 전년 대비 40.30%를 감량해 최우수상을, 달천아이파크 2차가 32.08% 감량으로 우수상을, 삼성코아루아파트가 31.77%를 감량해 장려상을 받았다.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에는 한라신천지아파트가 37.72%, 그린카운티3차가 35.20%, 코아루2차가 33.52%를 각각 감량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아파트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120ℓ)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10ℓ)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약 6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수상 아파트 6곳 입구에는 기념동판을 걸 예정이다.

북구 지역 2022년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상반기보다 78.20톤(0.87%)이 감소했다. 

북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RFID)기기 설치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 주민 홍보활동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며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주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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